인천시는 26일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모씨(57.여)가 발열(39℃)두통,폐렴증상을 호소하는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12~14일간 두바이 관광을 마치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입국8일만에 증상이 나타났다.
김씨는 두바이관광 당시 쌍봉낙타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에 나선 인천시는 김씨를 격리조치하는 한편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20시22분 현재 ‘음성’으로 나타난 상태다.
인천시는 오는27일 김씨에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한후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