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견 건설업체물량 6904가구…전년比 절반 수준

수도권 2318가구, 기타지역 4586가구 공급

내달 중견 건설업체들의 분양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8개사, 20개 사업장에서 6904가구가 분양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월(6276가구)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지만, 작년 같은 기간(1만3319가구)에 비하면 무려 48% 정도 줄어든 것이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2318가구, 기타지역에서 4586가구가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경기에서 가장 많은 2129가구가 공급되며 △부산 1569가구 △대전 816가구 △강원 641가구 △충남 559가구 △전북 469가구 △대구 371가구 △서울 189가구 △충북 28가구가 각각 청약자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