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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성정책연구소, "재난예방, 여성이 나서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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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9-02-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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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2시 부산선거관리위원에서 사단법인 여성정책연구소 주관으로 '국가재난예방여성감시단'출범식이 개최됐다 [사진=박신혜 기자]

국가재난예방여성감시단 출범, "각종 재난 재발방지와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난예방여성감시단(이하 '여감단')이 출범했다.

(사)여성정책연구소와 국가재난예방감시단'은 26일 오후 2시 부산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최옥주 이사장의 취임과 임혜경 전임 이사장의 이임행사를 기념하면서, 여감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서 '국가재난예방여성감시단'의 비전선포와 취지문 발표에 이어, 여성정책연구소 임원들과 위원들을 비롯한 회원들이 '여감단' 구호가 적힌 피켓퍼레이드 퍼포먼스로 '국가재난예방여성감시단' 출범을 선포했다.

'여감단'의 단장을 맡은 최옥주 이사장과 자발적으로 나선 '여감단'회원들이 사회전반적인 국가적 재난을 효율적으로 예측, 방어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단체의 분야별 특임분과위를 통해 사고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등, 작고 미세한 것에서부터 국가영역이 미치치 못하는 분야에서 생기는 각종 재난 재발방지 및 문제해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최옥주 신임이사장은 "여감단에 대한 특별한 각오를 시작으로 틀에 박힌 구호성활동이 아닌 실시간소통으로 살아 움직이는 재난예방활동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여성정책연구소는 1992년에 설립돼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여성 문제와 정치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교육, 상담 등을 통해 여성 정책을 개발해 왔다.

특히 여성인재 육성을 통해 여성의 정치의식 함양 및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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