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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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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2-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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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26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개편된다.

신협중앙회는 26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신협중앙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개편 안건과 관련해 정관 변경 안을 승인했다.

​이에 신협중앙회는 정관 변경 승인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중앙회장 직선제 개편 관련 정관 변경안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신협은 저성장 지속에 따른 여신수요 감소와 각종 규제 속에서도 17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값진 성과를 낸 전국 9364명의 신협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해 신협의 총자산은 1년 사이 11% 증가하며 90조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4245억원을 시현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올해는 중앙회 업무협약(MOU) 조기 탈피와 사회적 경제의 대표주자로 각인, 신협 건전성 제고 등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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