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리온 영상과 이미지들.[게임빌]
게임빌은 모바일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탈리온’의 러시아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공략을 앞두고 주요 프로모션으로 꼽히는 커스터마이징 이벤트가 이틀간 진행된다. 탈리온의 특징인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부각시켜 유저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러시아 현지반응은 뜨겁다. 러시아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로 꼽히는 VK 커뮤니티에서는 ‘좋아요’ 수가 3만을 넘어섰다. 커뮤니티에서는 탈리온 관련 영상과 이미지들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게임빌은 커스터마이징 사전 오픈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물약’, ‘루비’, ‘골드’, ‘무기 방어구 세트’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빌은 이번 커스터마이징 사전 오픈 이벤트를 앞두고 러시아 유저들을 겨냥해 설원 배경의 신규 지역인 ‘자이론’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귀여운 신규 동물 코스튬, 신규 필드 보스 등도 추가했다.
탈리온 정식 출시일은 오는 28일이다.
게임빌은 "러시아는 PvP, RvR 등 유저끼리의 대전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모바일게임 유저가 5000만명에 육박하고 최근 5년새 10배 이상이나 성장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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