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정 의정부시 공보담당관이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문향재 조찬포럼을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보담당관 주재로 제411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열었다.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 및 노출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김근정 공보과장과 김영복 시정홍보정책관을 비롯해 공보담당관 직원과 각 부서 홍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김 정책관은 포럼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언론 홍보란', '언론 매체별 특성 파악하기',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시정 홍보 기초부터 위기관리 언론 대응 메뉴얼 등 전문지식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 온라인, 언론, 방송광고, SNS, 방송국, 행복소식지 등 시 홍보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김 정책관은 "언론 홍보는 전체 정책 홍보의 계획에서 매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며 "언론 홍보가 기본적이기는 하지만 정책 홍보의 계획 속에서 언론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이슬 뉴미디어팀 주무관은 시 공식 SNS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장 주무관은 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에 8만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6만8000여명, 트위터는 1만여명, 블로그는 5000여명, 유튜브는 260여명 등이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도내 31개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로그는 수원시에 이어 2위다.
장 주무관은 이 자리에서 시 마스코트 '의돌이' 피규어 제작·홍보, 소셜미디어의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1인 크리에이터 활용 라이브 의정부 운영 등 올해 SNS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의정부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TV방송 등을 통한 홍보와 6급 팀장급 이상 교육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 과장은 "시에서 각 부서의 홍보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행사나 정책에 대한 홍보가 시의적절하게 될 수 있도록 홍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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