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북미 정상 오찬 취소 가능성에 아난티가 급락세다.
28일 오후 3시 2분 아난티는 전일보다 18% 내린 2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던 아난티는 오후 북미 정상 오찬이 취소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아난티는 리조트 전문기업으로 북미 정상회담 전부터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대북제재가 해제되면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난티에 수혜가 몰릴 수 있다는판단에서다. 아난티는 지난해 말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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