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 전경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신속집행’을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이헌욱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을 8천495억원으로 설정했다.
목표액은 행안부 목표액인 6천856억원보다 1천639억원(목표액대비 123%) 많은 금액으로, 공사는 목표달성을 위해 △긴급입찰 △선금 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및 대가지급 기한단축 등 계약체결부터 대금지급까지 행정절차 기한을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헌욱 사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꼭 필요하다”며 “이를 적극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5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과 목표액 설정 및 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효과적인 재정신속집행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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