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준비 워크숍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학교 제공]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는 연간 1억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총 4년으로 2년 뒤 중간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금은 통일 교양교육 강화, 통일전공트랙 개발, 평양과기대와 협력, 지역 및 글로벌 통일 네트워크 구성, 통일 빅데이터센터 설립 및 확산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은 통일교육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육성해 통일교육의 우수모델 개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 최초로 6개 대학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동대, 강원대, 인제대 3개교가 추가로 선정됐다.
박영춘 한동대 통일한국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한동대가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대학, 시대적 사명을 쫒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동대학교로서 통일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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