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승리 성접대 카톡 실제로 존재?…경찰이 없다던 자료 권익위가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9-03-04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 경영부터 성접대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가 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버닝썬 마약·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핵심 증거물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SBS funE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달 22일 빅뱅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대화 등의 자료를 공익신고 형식으로 제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료에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이외 연예인 다수가 참여하고 있었던 카톡 대화방 메시지가 수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2015년 12월 승리의 성접대 시도 의혹 등이 담긴 메시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성접대 의혹뿐 아니라 연예인들이 드나들던 강남 클럽·경찰 간 유착 의혹 등 다른 정황도 살펴보고 있다.

한편, 버닝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권익위가 카톡 메시지 증거물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자료 협조를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