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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성장세가 무섭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면세점 채널 매출 양호한 개선세 지속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 해소로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상승, 비디비치 면세점 매출 뚜렷한 우상향 추세 확인에 따른 실적 가시성 확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향후 브랜드 안착 속도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의 추가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의 올해 목표 매출액을 1500억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기 상품군 확대와 더불어 지난 2018년 말 런칭한 뉴오더(비디비치 세컨브랜드)의 초기 양호한 판매 성과를 감안 시 연간 목표 달성이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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