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육부]
유 부총리는 “국·공립대학이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고등교육 기회 보장, 기초‧보호학문 육성 등 고등교육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7일 부산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공립대학 지원을 위해 올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원 규모를 2018년 800억 원보다 704억 원 증액된 1504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올해 확대·개편된 국립대학 육성 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의 상황과 혁신방향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국·공립대학 평의원회 구성, 올해 8월부터 시행 예정인 강사제도 정착에 대해서도 대학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는 전국 국·공립대 총장 3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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