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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24시] 하루 1분 경제상식 - 'AOS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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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3-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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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경제상식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입니다.

오늘은 'AOS(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α) 알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OS 알파'란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비 견적을 사진 한 장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말합니다.

고객이 사고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까지 자동으로 산출·처리하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AOS 알파 개발 타당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차량부품 인식 정확도는 99%, 부품손상인식 정확도는 81%를 나타내 실무적용 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1월 AOSα(AOS알파) 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 가동될 예정으로 AOS 알파가 가동되면 국내에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 11곳에 모두 도입됩니다.

AOS 알파가 상용화되면 보상직원의 손해사정 업무 시간이 일평균 1일당 30~50분, 현장출동 관련 업무시간은 연간 약 6000시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리비와 보험료 할증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금 과잉 청구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도 신속하게 수리비 견적과 보험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 1분 경제 상식, 오늘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비 견적을 사진 한 장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말하는 'AOS 알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진 =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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