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OS(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α) 알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OS 알파'란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비 견적을 사진 한 장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말합니다.
고객이 사고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까지 자동으로 산출·처리하게 됩니다.
연구 결과 차량부품 인식 정확도는 99%, 부품손상인식 정확도는 81%를 나타내 실무적용 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1월 AOSα(AOS알파) 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 가동될 예정으로 AOS 알파가 가동되면 국내에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 11곳에 모두 도입됩니다.
AOS 알파가 상용화되면 보상직원의 손해사정 업무 시간이 일평균 1일당 30~50분, 현장출동 관련 업무시간은 연간 약 6000시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리비와 보험료 할증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금 과잉 청구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도 신속하게 수리비 견적과 보험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 1분 경제 상식, 오늘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비 견적을 사진 한 장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말하는 'AOS 알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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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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