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용기 뚜껑에 월·일을 지정할 수 있는 다이얼을 장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각종 식재료와 음식의 보관 날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쪽 원을 돌리면 월을, 바깥쪽 원을 움직이면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한 날짜 기록 시스템뿐 아니라, 유리처럼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내용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기 내부가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인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트라이탄 자체가 견고한 친환경 소재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와 냉동실, 식기 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 배임도 적어 국물 음식이나 양념이 강한 반찬 등 두루 활용 가능하다.
깔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투명한 몸체에 반투명한 다크 브라운 색상의 뚜껑을 적용해 심플한 느낌을 준다. 적층이 가능해 냉장고 내부 미관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락앤락만의 사면 결착 방식으로 밀폐력이 우수하고, 뚜껑 안쪽에는 항균∙항곰팡이 실리콘을 적용해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막아준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팀장은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나 음식의 유통기한을 매번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고민에서 착안했다"며 "식재료를 보다 편리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을 버리는 일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는 플레이스엘엘을 비롯한 락앤락 직∙가맹점과 대형 할인점, 자사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락앤락은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27일까지 이마트에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