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WCP 최고위과정 3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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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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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글로벌미래교육원이 12일 가천 WCP 최고위 과정 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가천대 최미리 기획부총장, 신재홍 글로벌미래교육원장 및 3기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총장은 최미리 기획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20세기에 모범생이 하던 모든 일은 이제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해결하는 시대가 됐다. 신입생 여러분은 모범적으로 일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 여기에 이르렀으며 그 모범의 토대는 실로 값지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제 거기에 모험의 인스피레이션을 토핑(Topping)해야 한다. 그리하여 성남과 경기도를 압도하고, 세상을 리드하는 위대한 CEO가 돼야한다. 이번 WCP과정이 여러분의 생애에 귀중한 영감과 성공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은수미 시장은 입학식 초청특강에서 ‘스스로를 서로를 믿는 것이 시작이고 그 믿음이 다른 미래로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펼쳤다.

은시장은 “성남시는 이해도가 다양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표출이 자주 일어나는 역동적인 도시로 시를 대표하는 판교테크노밸리는 13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매출액만 80조에 달하지만 한편으로는 양극화가 굉장히 큰 도시”라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신뢰에 기반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돼 우리 사회의 현안을 해결해야하고 이러한 방식이 앞으로 우리사회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천 WCP최고위과정은 우리 사회 각계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교육과정이다. 사회의 신뢰와 믿음을 강화할 지혜를 모으고 사회 변화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가천대 WCP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 융합지식에 특화한 과정으로 지난 2017년 처음 개설됐다. 최고위과정은 1년 과정으로 프랑스,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 성인학습자에게 제공하는 성인학습프로그램 U3A를 한국적으로 재설계했다.

문화, 예술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과 의학, 보건학, 한의학 등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융합해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가천대 WCP최고위 과정은 우리사회 각 분야의 최고 지도자들로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특히 가천대의 메디컬파워를 활용해, 가천대 길병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교수진 등이 직접 수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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