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9년도 전세버스 합동 지도·점검」은 전년도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높은 운수회사를 선정하여 교통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여객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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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한편, 점검항목은 운전자 휴식시간 보고 준수,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계도, 등록기준 준수 및 사업계획 변경신고 적합여부, 자동차 안전관리 및 운수종사자관리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한 공단의 운행기록분석시스템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한 정보 활용을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운행 전에 엔진, 타이어 상태, 안전설비, 등화장치 등 일상 안전점검을 습관화하고, 응급수리 공구 및 안전 장비의 비치 여부도 꼭 확인하며 계기판의 각종 경고등의 상태, 차량진동 상태 등을 점검하여 결함 있는 차량으로 운행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의 자기 관리를 강조한다.
3월 중 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기간 중 군·구는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관할 운수회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전세버스 탑승객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쓸 예정이다.
오흥석 교통국장은 인천전세버스조합 임원과 전세버스분야 현안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업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번 3월 중 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에서도 민관이 협력하여 전세버스 탑승객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을 당부했다.
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법규위반 확인서를 징구하고 시정·개선권고 등 현지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개선을 유도하면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의 정기적인 점검으로 차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홍보활동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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