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인사청문회에서 김창보 후보자가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 뒤 여야 만장일치로 ‘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후보자는 조병현 전 선관위원의 임기가 지난 3월 5일 자로 만료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그 후임으로 지명했다. 청문회를 통과한 김 후보자는 6년 임기의 선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 개인의 자질이나 도덕적 흠결보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 정치인 유튜브 수익 문제, 가짜뉴스 등 최근 현안에 관한 질의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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