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프리다칼로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 '라이벌(1931)'이 당시 중남미 미술품 경매 최고가인 976만 달러(한화 105억 원 상당)에 낙찰됐다.
그 전까지 프리다칼로의 작품 '숲 속의 두 나체 여인'이 2016년 800만 달러(86억 원)에 팔려 최초 경매가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남편 리베라의 작품이 더 높은 가격에 경매된 것.
작품 '라이벌'은 애비 록펠러에게 위탁된 작품으로, 록펠러는 1941년 아들과 아내에게 결혼 선물로 줬다.

[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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