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볼리비아는 전통적인 축구 강국은 아니지만 남미 복병으로 손꼽힐만큼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이다.
비록 남미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의 국가와 함께 있어 월드컵에서 자주 보긴 어렵지만, 남미 특유의 개인기가 가미된 축구로 이들 국가에게도 일격을 가하는 등 '다크호스' 역할을 하기엔 충분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리비아는 과거 한국과 2번 맞붙은 바 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만난 양국은 0대 0로 비겼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서도 양국은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양국의 '0'의 행진이 깨질지도 관심사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을 선발로 출전시키는 등 볼리비아와의 첫 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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