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9월 개관 이래 만 26년 6개월 만에 내외국인 관람객 2000만명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이를 기념하여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만 명 돌파 당일 입장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일주일 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0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5년부터 수년간에 걸친 리모델링과 운영 방식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대표적인 통일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지하 1층 어린이체험관, 1~2층 기획 및 상설전시관, 3층 전망대, 4층 카페를 겸한 전망라운지 등의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컨텐츠를 체험함과 동시에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