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관람객 2천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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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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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 입장객 기념품 지급 및 일주일 간 모든 관람객 무료 입장

[사진=오두산통일전망대제공]

경기파주시 통일부 통일교육원 산하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누적 관람객 2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2년 9월 개관 이래 만 26년 6개월 만에 내외국인 관람객 2000만명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이를 기념하여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만 명 돌파 당일 입장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일주일 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0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누적 관람객 2000만명 돌파 시점이 오는 26일, 27일 사이로 예상되고 있기에, 이시기에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한다면 2000만번째 관람객으로 당첨되는 행운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수년간에 걸친 리모델링과 운영 방식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대표적인 통일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지하 1층 어린이체험관, 1~2층 기획 및 상설전시관, 3층 전망대, 4층 카페를 겸한 전망라운지 등의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컨텐츠를 체험함과 동시에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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