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조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합니다 골목식당 가족들 그동안 제게 주신 너무 많은 선물들.. 보석 같은 추억들..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좋은 배우가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이젠 시청자분들과 함께 티비앞에서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많은 분들께 도움과 희망을 안겨주세요! #백종원의골목식당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보아는 하차에 대한 아쉬움으로 눈물을 흘려 얼굴이 붉어진 상태에서 미소를 짓고 있고, 백종원 김성주도 조보아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골목시당'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된 조보아는 "1년이 되어서 정말 눈물이 나는 게 어쩔 수가 없다. 안 날 수가 없다. 골목식당이란 프로그램은 저한테 배우로서의 연기 인생도 그렇고, 그전에 사람으로서 앞으로 제 인생에 큰 날개를 달아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조보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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