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 전경[사진=인천도시공사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인천지역 내 임대아파트(2,880세대)에 배치되어 임차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같이家U 실버사원’에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안전관리(20명), 가사돌봄(15명), 선생님(15명)으로, 5월 중순부터 4개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특히 안전관리 사원(20명)은 인천도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같이家U 실버사원’은 지난 2월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임대주택 입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거 이웃 간의 안부를 챙기던 마을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신청접수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에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고, 지원자의 건강상태, 경력사항, 지원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4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일자리 상담 사업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금번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같이家U 실버사원’의 신청자격, 구비서류, 접수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인천도시공사 콜센터 또는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