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교환학생재단, 현지 배정 담당자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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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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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교환학생 재단이 EF서울지사에서 오는 4일과 6일 미국 현지 호스트, 학교 배정담당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교환학생 배정을 담당하는 미국 현지 담당자 니콜(Nicole)을 초청한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문화, 음식, 학교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과 Q&A, 그 밖에 교환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또 EF 한국지사 3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써 교환학생 배정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10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미국 현지에서 24시간 생활 할 가족이 정해지는 ‘배정’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최소한의 자격조건(연령, 내신성적, 엘티스점수 등)만 충족하면 모두 배정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재단 역량에 따라서 ‘미배정’의 가능성도 있다.

미배정이 발생하면 다음해 출국을 기약해야 하지만, 참가 나이제한에 엄격한 프로그램의 특성상 미배정 학생들에게는 사립유학을 권유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EF교환학생재단]


EF교환학생 재단 관계자는 “ 재단에서는 매년 교환학생 선발 및 공립 배정, 출국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며 “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접수, 배정, 현지관리, 입국 후 관리까지 가능하며, 배정 지역선택이 가능한 옵션 및 EF 항공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1965년에 설립된 EF 에듀케이션 퍼스트 그룹은 ritish Council, ACCET, ACPET 등 전세계의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서울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외 여러 올림픽의 언어트레이닝 공식 후원사로 선정, 한국에는 서울올림픽을 기준으로 한국지사가 설립됐다.

EF교환학생 재단은 EF 에듀케이션 퍼스트 산하 비영리재단으로 매년 전세계 3만명의 교환학생 중 3600명이 넘는 교환학생을 배정하는 재단으로, 매년 CSIET(교환학생재단 관리감독 기구)에서 풀 리스팅 등급을 부여 받아 40년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이다.

한편 이번 EF교환학생 배정 담당자 초청 세미나에서는 현장 참가 특전으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며,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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