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터널 등 교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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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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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이달부터 터널등 교체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대상은 충훈 ․ 호암터널과 평촌지하차도 등 3개 터널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10억2천만원을 들여 3개 터널의 노후한 나트륨등 1,328개를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LED등은 나트륨등에 비해 조도가 높은데다 최대 4배까지 수명이 길고 전력량도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경제적이면서 유지관리가 용이한데다 조도개선으로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사와 관련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업체에서 LED등을 구입하고,  관내 모든 지하차도로 LED등 교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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