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SW스타랩에 총 32개 연구실이 신청하여 4.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경희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에서 총 7개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
SW스타랩은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지능형SW,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 등 5대 전략SW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SW경쟁력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도 10개, 2017년 6개, 2018년 6개 연구실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개 연구실이 선정되어 총 29개 SW스타랩이 운영되며, 공개SW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의 활용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SW스타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4년간 5대 전략SW분야에서 석사 97명, 박사 46명 등 163명의 최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등 SW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 장병탁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계학습 기술 기반의 지각-행동-학습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로봇에 실제로 적용하여 ‘17년에는 국제 로봇대회(RoboCup)에서 한국팀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시각인지 기반 대화 지능 기술 및 주의집중 기반 심층학습 모델을 개발하여 2018년에는 인공지능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공지능 시각 질의응답대회(VQA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스타랩 신규선정을 통해 SW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최고급 SW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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