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국내 최고(最古)의 돌다리로 알려진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의 농다리 주변에 벚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농다리의 길이는 93.6m, 폭은 3.6m, 높이는 1.2m로 사람과 작은 동물이 건너갈 수 있었지만, 소나 말은 물속으로 걸어야 했다. 하지만, 장마가 져도 다리 위로 물이 흐르도록 설계돼 1000년의 세월을 지켰으며, 현재 지방 유형 문화재 제28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으며, 농다리 일원이 관광명소로 개발돼 많은 관광객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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