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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리점, ‘ICT 교실’ 대변신 중…T스마트폰 교실 수강 2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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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4-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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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300곳 확대 시행…‘신나는 코딩 교실’도 첫 수업, 향후 10개 지점 운영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이 정보통신기술(ICT)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이하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지난 13일엔 SK텔레콤 경기도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의 10여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매주 또는 격주로 한 시간 가량 열린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조작‧카카오톡 활용 같은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다. 특히 대중교통앱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호평을 받고 있다.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가는 방법, 원하는 출구로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하차문 정보 등 실버세대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다는 평가다.

‘T스마트폰 교실’은 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실버 택스(Silver Tax)’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각종 간편 결제‧금융‧멤버십 앱 이용 방법을 배우면서 기존에 받지 못했던 할인‧적립 혜택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실버 택스’란, 디지털 소외를 겪는 노년층이 같은 상품‧서비스에 대해 젊은 층보다 더 비싸게 지불하는 현상을 말한다.
 

SKT 일산 지점에서 열린 ‘신나는 코딩 교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가 카드로 전후좌우 명령어를 입력해 알버트가 종이컵을 피해 목적지로 가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사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준비해온 ‘신나는 코딩 교실’도 SK텔레콤 일산 지점에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알버트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했다.

수업은 ‘알버트’와 태블릿 PC를 활용해 이뤄졌다. 초등학생들은 카드를 이용한 명령어 입력을 통해 △코딩과 센서의 이해 △’세계여행하기’‧‘심부름하기’ 등 다양한 미션해결 △로봇 축구 게임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내 ‘신나는 코딩 교실’을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T스마트폰 교실과 신나는 코딩교실은 SK텔레콤의 유통망과 ICT 기술을 개방·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 정보통신 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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