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 참드림 쌀 재배확대 및 홍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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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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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경기도육성 품종 벼 조기정착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도쌀연구회)이 체결됨에 따라 참드림 쌀 재배면적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 맛드림 등 벼 품종의 종자생산, 재배, 수매, 유통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파주시 쌀 재배 면적 가운데 ‘추청’ 재배면적이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밥맛 좋고 병해충에도 강한 ‘참드림’ 쌀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3년 참드림 품종 지역 적응시험을 실시했고 2014년 재배면적 50ha를 시작으로 2018년 1,400ha까지 확대시키는 등 ‘참드림’을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한편, 참드림 쌀 홍보를 위해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오는 23일까지 파주시에서 생산한 참드림(한수위파주쌀) 쌀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20kg은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9,500원, 10kg은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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