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먹방 유튜버가 생방송 도중 실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 유튜버의 사망원인이 ‘오니기리’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9일 일본 현지 매체 버즈피드 재팬은 “유튜브에서 한 여성이 오니기리를 한입에 먹는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질식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이 됐고,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유튜버는 생방송에서 오니기리를 한입에 넣은 뒤 입을 움직이다 괴로워했다. 몇 분 뒤 여성은 거품을 물고 쓰러졌고, 20분 후에 구급대원이 등장한 모습도 그대로 중계됐다.
오니기리는 밥에 양념을 하거나 재료를 넣고 삼각형이나 약간 납작한 구 모양으로 빚은 일본의 주먹밥이다. 보통 손바닥 크기 정도로 만든다.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원래 남은 음식의 저장이나 휴대용 식량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 평소에도 즐겨먹는 음식으로 떠오르면서 일본의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비슷한 음식이 한국에는 삼각김밥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서 오니기리를 먹다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일본의 한 지방에서 열린 ‘오니기리 빨리 먹기 대회’ 남성 참가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사망한 남성은 5개째 오니기리를 입에 넣은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지난 9일 일본 현지 매체 버즈피드 재팬은 “유튜브에서 한 여성이 오니기리를 한입에 먹는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질식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이 됐고,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유튜버는 생방송에서 오니기리를 한입에 넣은 뒤 입을 움직이다 괴로워했다. 몇 분 뒤 여성은 거품을 물고 쓰러졌고, 20분 후에 구급대원이 등장한 모습도 그대로 중계됐다.
오니기리는 밥에 양념을 하거나 재료를 넣고 삼각형이나 약간 납작한 구 모양으로 빚은 일본의 주먹밥이다. 보통 손바닥 크기 정도로 만든다.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원래 남은 음식의 저장이나 휴대용 식량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 평소에도 즐겨먹는 음식으로 떠오르면서 일본의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비슷한 음식이 한국에는 삼각김밥으로 알려졌다.

[사진=위키백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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