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은 진주선명여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트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2014-15시즌 V리그에 데뷔해 곧바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다만 그동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6-17시즌 흥국생명이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1승3패로 졌다.
이재영은 이번 시즌 득점 2위(624점) 공격성공률 7위(38,61%) 퀵오픈 1위(47.12%)에 올랐다. 수비에서도 디그 7위, 수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공수 만능 모습을 보였다.
이재영은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음 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2014·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사진=이재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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