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쏘카]
쏘카는 기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의 관리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인 ‘쏘카 비즈니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1만7000여개 기업이 가입하고 있는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는 기존 업무용 차량 대비 최대 30~50%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용 차량 운영은 차량 유지 관리비나 감가상각비 등 고정 비용 부담이 큰 지출 항목 중 하나로 꼽힌다.
쏘카 비즈니스 고객은 전국 4000여 개의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67개 시군의 KTX•기차•버스터미널•공항 등 주요 거점 및 교통편의시설과 연계된 250여 개 쏘카존을 활용해 장거리 출장 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동 가능하다.
맞춤형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오는 9월까지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로 기업들의 업무용 차량 운영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공유 이동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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