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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고양이털을 공룡처럼 자르는 ‘다이노 컷(Dino Cut)’이 반려동물 미용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보통 다이노 컷이나 드래곤 컷(Dragon Cut)으로 알려진 스타일은 몸 털을 모두 밀고, 등쪽 털만 남겨서 공룡 갈기처럼 자르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 미용업계에 다이노 컷이 도입된 것은 몇 년 됐지만, 최근 한 반려동물 미용사의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다이노 컷은 인내심 강한 고양이를 둔 집사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몇몇 집사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당연히 고양이의 인내심으로 감당하기 힘든 스타일이어서, 모든 집사가 마음먹는다고 할 수 없다. 프로 집사라면,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최선이란 것을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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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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