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 4일 만에 박스오피스 수입 20억 위안(약 3443억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중국 본토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중국 현지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개봉 4일째인 전날 밤 8시 52분께 박스오피스 수입이 20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는 중국 영화 역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던 중국판 공상과학(SF) 영화 '유랑지구(流浪地球)'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유랑지구는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수입 20억 위안을 돌파했다.
어벤져스4는 개봉 첫날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오전 0시 첫 상영회차에서도 관람객 304만명, 박스오피스 수입 1억7900만 위안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어벤져스3의 개봉일 0시 첫 상영회차 박스오피스 수입은 5950만 위안이었다.
한국에서는 관객 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일째인 전날 어벤져스4는 누적관객수 470만7423명을 기록했다. 하루에만 148만9083명이 관람해, '신과함께-인과 연'이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146만6225명을 넘어섰다.
어벤져스4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다. 전편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이후 살아남은 영웅들과 악당 타노스의 대결을 그렸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각 캐릭터의 10년에 걸친 활약을 집대성하며 묵직한 감동과 함께 '어벤져스' 시리즈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8일 중국 현지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개봉 4일째인 전날 밤 8시 52분께 박스오피스 수입이 20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는 중국 영화 역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던 중국판 공상과학(SF) 영화 '유랑지구(流浪地球)'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유랑지구는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수입 20억 위안을 돌파했다.
어벤져스4는 개봉 첫날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오전 0시 첫 상영회차에서도 관람객 304만명, 박스오피스 수입 1억7900만 위안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어벤져스3의 개봉일 0시 첫 상영회차 박스오피스 수입은 5950만 위안이었다.
한국에서는 관객 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일째인 전날 어벤져스4는 누적관객수 470만7423명을 기록했다. 하루에만 148만9083명이 관람해, '신과함께-인과 연'이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146만6225명을 넘어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