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2.79%(3000원)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됐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호텔신라는 지난 26일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5% 오른 817억원, 매출액은 50.6% 늘어나 1조34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KB증권은 "국내 면세점 부문이 실적 호조를 이끌고 다른 사업 부문도 모두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호텔신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4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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