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가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사진=넷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마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들도 특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가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는 매월 새로운 영웅과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올해 4월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마블 퓨처파이트에 업데이트된 마블 캐릭터는 총 187명, 유니폼은 총 203종에 달한다. 이용자들이 보유한 캐릭터 수는 10억개, 누적 플레이타임은 약 4만년으로 기록됐다.
넷마블은 출시 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지난 5일부터 진행된 ‘4주년 카운트다운 이벤트’에서는 로그인 시 매일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티어 -2 영웅 선택권을 받을 수 있다.
'6성 고급 진급권'을 비롯해 6성 영웅 '블랙위도우', '헐크', '아이언맨'등을 받을 수 있는 ‘4주년 기념 8주 출석 이벤트’도 30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매일 참여하면 최고 티어 -2 고급 승급권까지 수령 가능한 ‘어벤져스 스페셜 이벤트 퀘스트’도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7일과 28일 서울과 부산 및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마블 퓨처파이트 4주년 기념 시네마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600여명의 이용자가 참석한 이 행사는 24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상영하고 경품 지급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전세계 1억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4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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