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백상예술대상' 개최...JTBC 일부 예능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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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5-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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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 '차이나는 클라스'·'한끼줍쇼' 결방...'뉴스룸'은 30분 일찍


2019 백상예술대상이 1일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는 가운데 JTBC 일부 프로그램의 편성이 변경된다.


 

[사진=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캡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5회 2019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MC로 나선다.

2019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됨에 따라 JTBC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와 11시에 방송되는 '한끼줍쇼'는 한 주 방송을 쉬어 간다.

'뉴스룸'은 기존 방송 시간대를 30분 앞당겨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TV와 영화를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해 부문별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관심이 쏠리는 시상 부문은 TV 작품상(드라마)과 영화 작품상 등이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의 '스카이캐슬'과 '눈이 부시게', tvN의 '나의 아저씨'와 '미스터 션샤인', MBC의 '붉은 달 푸른 해'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영화 작품상 후보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윤종빈 감독의 '공작',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 이지원 감독의 '미쓰백',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 등이다.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공작'의 이성민 등이 노미네이트된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과 '미쓰백'의 한지민,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 등이 경쟁하고 있는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의 수상자에도 향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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