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2일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두 세 분 정도가 차기 원내대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워낙 경력이 막강한 분들이라 합의 추대를 시도할 것"이라며 "오는 9일 전에 합의 추대가 안되면 경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당내에서는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천정배(6선), 조배숙(4선), 유성엽(3선), 황주홍(재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조 의원의 경우 지난 해 2월 창당과 함께 초대 당 대표에 합의 추대 된 바 있다. 또 유 의원은 현재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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