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직원들과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네마 N 토크'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영화로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1일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직원들과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네마 N 토크' 행사를 가졌다.
조 시장은 이날 직원 40여명과 1997년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하고, 인근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영화감상평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조 시장은 직원들이 영화로 유연한 사고와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소통의 방법으로 시네마 N 토크를 갖고 있다. 이번이 3번째다.
조 시장은 "남양주가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직자들도 변해야 하는데,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를 결심하지 않으면 결코 바뀔 수 없다"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공직자들이 많이 보고 배워 개개인이 업그레이드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시네마 토크 외에도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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