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토 이치노 덴 홍콩점 페이스북]
사이쿄즈게(西京漬け, 일본 교토(京都)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요리의 일종) 전문점 '교토 이치노 덴(京都一の傳)'이 1일, 홍콩에 해외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제도시인 홍콩을 거점으로 향후 중국 본토와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을 모색한다.
1호점은 가우룽 침사추이(九龍 尖沙咀)의 상업시설 '오션센터(海洋中心)'내에 입주해 있으며, 카이세키 요리(懐石料理.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전통 코스 요리)와 사이쿄즈게 등을 제공한다.
교토 이치노 덴(홍콩)의 다나카(田中准平) 동사장(董事長. 대표)은 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홍콩의 우수한 지리적 조건 등을 보고 출점을 결정했다고 언급하면서, "홍콩은 중국 본토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중요한 상업 허브이며, 중국 본토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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