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어버이날 선물 ‘소형 안마기’ 대세

이마트 일렉트로맨 목·어깨 안마기 [사진=이마트]

가정용 안마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형 안마의자 뿐만 아니라 어깨, 허리 등 ‘신체 부위별’ 안마가 가능한 소형 상품이 인기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안마의자는 올해 전년 대비 2% 신장에 그쳤지만 소형 안마기 상품은 지난해보다 33.4%나 많이 팔렸다. 소형 안마기는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할 수 있고 안마의자에 비해 저렴하고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라는 것.

이마트는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소형 안마기 할인 행사를 한다. 지난해 선보였던 ‘일렉트로맨 목/어깨마사지기’를 업그레이드 해 무선용으로 출시, 정상가 대비 20%가량 할인된 7만9800원에 판매한다. 유선 마사지기는 시중 제품보다 약 30% 저렴한 5만9800원에 선보인다.

온라인 및 SNS상에서 큰 인기인 붙이는 형태의 소형 마사지기도 선물용 세트로 기획, 저렴하게 판매한다.

저주파를 이용 허리, 어깨, 옆구리 등 안마가 필요한 부위에 간편 부착이 가능한 ‘힐로 저주파 마사지기’는 스페셜 세트로 5만9800원에 판매한다. 구성은 힐로 마사지기 2개, 일반 패치 4개, 허리·어깨용 패치 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