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팀장급 관리자들이 원탁에서 조직혁신반안을 토론하고 있다.[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팀장급 관리자 100여 명이 최근 원탁토론회를 열고 조직문화혁신 방안을 마련해 장휘국 교육감에게 전했다.
장 교육감은 함께 고민하고 최대한 수용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 조직문화혁신을 위한 팀장 워크숍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북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실시했다.
이어 장 교육감과 팀장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서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업무 공유 및 협업 강화 △업무다이어트 지속추진 △부서 간 칸막이 제거 △행정절차 간소화 △조직소통기회 확대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업이 살아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조직문화혁신 현장 의견수렴 △조직문화혁신 TF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교육행정기관 조직문화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 청렴교육을 한 오승현 부교육감은 “공정하고 참신한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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