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산업단지 내 네모이엔지 제조공장 위치도. [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인 네모이엔지의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공장 건축물은 공장·사무실·부속창고로 사용되며 연면적 1만678㎡에 3개동, 2층 건물로 지어진다. 네모이엔지는 이달 중 착공해 연내 준공 및 공장 가동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산단 2공구 장기임대용지(6만6000㎡)에 입주하는 네모이엔지는 2022년까지 총 475억원을 투자해 육상태양광 구조물, 수상태양광 부유체, 에너지 저장장치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약 300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새만금청은 기대했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산단 내 공장 건축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 소통 등 입주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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