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회사는 매출 1조4000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3% 밑돌았다. 국내 및 북미 실적은 양호했으나 중국과 유럽에서 현대, 기아자동차, 포드의 부진이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졌다.
2분기에는 4월 인수가 확정된 마그나의 FP&C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정용진 연구원은 “신규 사업부의 실적은 분기매출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인수합병 효과로 1조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전기차발 대형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국내 완성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수주와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의 수주 입찰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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