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달러 환율이 1178~1185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인 연구원은 이날 “미중 교역 갈등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인식과 대중 관세 상향이 한국의 펀더멘털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강세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또 “북한의 미사일 도발 역시 대북관계의 변화로 인식되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전일 장 마감께 원·달러 환율이 1179.5원에서 상향 돌파를 지속했지만 실패했다는 점, 빅 피겨인 1180원대에서 당국의 스무딩 물량이 출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달러·원 환율의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인 연구원은 이날 “미중 교역 갈등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인식과 대중 관세 상향이 한국의 펀더멘털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강세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또 “북한의 미사일 도발 역시 대북관계의 변화로 인식되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전일 장 마감께 원·달러 환율이 1179.5원에서 상향 돌파를 지속했지만 실패했다는 점, 빅 피겨인 1180원대에서 당국의 스무딩 물량이 출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달러·원 환율의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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