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제공]
무주택자 위주의 청약제도 변경과 대출규제 등이 청약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0일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전용면적 59㎡ 주택형의 평균 당첨가점이 53.5점으로 나타나 일반분양 4개 주택형 중 가장 낮았다.
특히 전용 59㎡ 주택형의 경우 최저 당첨가점이 48점으로 총점 84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최고 당첨가점은 74점(전용 121㎡)이었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A의 평균 가점은 55점이고 최저는 51점, 최고는 60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B는 평균 58점이고 최저 54점, 최고 64점이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 대우' 아파트를 총 184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62가구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 59㎡ 26가구, 84㎡A 20가구, 84㎡B 6가구, 121㎡ 10가구 등이다.
이날 아파트투유를 통해 1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된 분양 단지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비롯해 '하남감일B9 에코앤e편한세상’,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BL’ 등 3곳이었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BL의 전용 84㎡A 평균 가점은 62.24점, 84㎡B는 57.68점으로 나타났다. 하남감일B9 에코앤e편한세상은 공공분양으로 가점 대상이 아니다.
청약 당첨 여부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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