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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는 청약시장....올 들어 강남 첫 분양 '디에이치 포레센트' 최저 당첨가점 40점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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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5-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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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59㎡ 48점...작년 12월 '디에이치라클라스'보다 8점 낮고 만점의 절반 수준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제공]

올해 서울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청약 최저 당첨가점이 40점대로 추락했다.

무주택자 위주의 청약제도 변경과 대출규제 등이 청약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0일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전용면적 59㎡ 주택형의 평균 당첨가점이 53.5점으로 나타나 일반분양 4개 주택형 중 가장 낮았다. 

특히 전용 59㎡ 주택형의 경우 최저 당첨가점이 48점으로 총점 84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당첨 커트라인은 지난해 12월 강남권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최저 당첨가점(전용 50㎡A·56점)보다도 8점이나 낮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최고 당첨가점은 74점(전용 121㎡)이었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A의 평균 가점은 55점이고 최저는 51점, 최고는 60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B는 평균 58점이고 최저 54점, 최고 64점이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 대우' 아파트를 총 184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62가구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 59㎡ 26가구, 84㎡A 20가구, 84㎡B 6가구, 121㎡ 10가구 등이다. 

이날 아파트투유를 통해 1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된 분양 단지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비롯해 '하남감일B9 에코앤e편한세상’,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BL’ 등 3곳이었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BL의 전용 84㎡A 평균 가점은 62.24점, 84㎡B는 57.68점으로 나타났다. 하남감일B9 에코앤e편한세상은 공공분양으로 가점 대상이 아니다.

청약 당첨 여부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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