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독거노인 편안한 노후지원 정성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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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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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내에 홀로 힘들게 지내는 독거노인 중 올해 일흔 살 또는 여든 살 생일을 맞는 분들을 위해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독거노인 칠・팔순 효도잔치’를 열고, 저소득 독거어르신 65명의 칠·팔순 생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한 것이다.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시행됐다.

한 시장을 비롯,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새마을회 서정규 회장 등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한 시장과 축하객들은 이날 하루 외로운 어르신들의 자녀가 돼 축하의 술잔을 올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도 올렸다.

아울러 국악공연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즐거운 시간도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독거노인들이 오늘 잔치에서 행복을 느껴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노후 준비가 부족한 어르신, 외로운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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