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디폴, 알고보니 '전원일기' 박순천 아들…유동근·전인화 아들 지상 이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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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5-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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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한 디폴(본명 김홍주)이 중견 배우 박순천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SBS funE에 따르면 한 방송관계자는 "음악가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며 "본인은 물론, 박순천씨도 두 사람이 모자 관계라는 걸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가에서도 그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고 말했다.

디폴은 앞서 지난해 7월 박순천이 출연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그는 패드 플레이어로서 아름다운 유리잔 연주로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 며느리 순영 역으로 22년간 출연했다. 영화 '물고기자리', '돈의 화신' 등에서 출연하며 39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디폴[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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