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9년 정부 을지태극연습' 시행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5일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관리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재난발생 대응과 전시태세 점검을 위한 대응반을 편성하고 지진 발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위기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체험존 운영 △안보강연 △전시식량 체험 등을 진행했다.
최근 국가와 공공기관 시설 내 안전사고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광물공사는 시설안전 총괄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국내광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광산안전사업실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조직을 강화한 바 있다.

한국광물공사 직원들이 30일 본사 로비에 마련된 안전체험존에서 완강기 사용법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한국광물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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