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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공단은 연구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령자의 소득과 지출이 증가했으며, 수령자의 생활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기초연금 인상 전‧후 수령자 총소득은 평균 약 6만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평균 약 2.6만원 늘어났다.
기초연금 사용처는 식비(66.3%), 보건의료비(14.0%), 주거관련비(13.3%)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연금 인상이 수령자의 생활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올해 4월 기초연금이 소득 하위 20%를 대상으로 3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 홈페이지와 국민연금전문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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