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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5월호'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북한 경제는 2010년을 전후로 거시경제가 안정되고 대외무역과 시장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5월호'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북한 경제는 2010년을 전후로 거시경제가 안정되고 대외무역과 시장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분야에선 평양 아파트 가격이 지난 6년 사이(2011~2017)년 67% 상승했다. 제조업 분야에선 무연탄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를 바탕으로 기계 부문 국산화도 일부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유엔의 대북제재 영향에 따라 위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 4월까지 쌀값이 소폭 하락하는 등 소득 감소에 따른 수요 감소 현상이 일어났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앞서 북한의 경제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면, 최근엔 유엔 제재로 인해 경제가 역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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